[본문스크랩] 2012 광주비엔날레 전시장, 한새봉 개구리논

2015년 9월 17일 | 미분류

출처 한새봉두레 | 한새봉두레

원문 http://cafe.naver.com/gaegulgaegul/1041

오줌

 

한새봉 개구리논이 ‘2012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이 됩니다.

2012 광주비엔날레 시민참여프로그램 ‘나도 비엔날레 작가 마실’ 참여로 ‘농사’를 소재로 한새봉 개구리논에서 전시가 이루어집니다.

 

△ 전시 주제 : 농(農)의 미학-일상으로서 농(農)이 품은 철학과 예술

△ 전시 기간 : 2012년 9월 7일 ~ 2012년 11월 11일

△ 전시 내용 : 한새봉 개구리논의 현재 풍경

팀별 체험을 통한 허수아비와 솟대, 바람개비

칫간(일상으로서 농農이 품은 철학-신성한 똥·오줌)

△ 관람 및 참여 포인트

-. 자연지형이 만드는 선과 면의 미(논의 구획과 익어가는 벼의 색 변화)

-.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만든 허수아비와 솟대, 바람개비(포토존 형성)

-. 한새봉 개구리논 벼농사 과정을 담은 사진

-. 칫간(일상으로서 농農이 품은 철학)

☞ 도시의 아파트나 집, 사무실에서 오줌과 똥을 싸면 물과 함께 그대로 버려져 오폐물이 되지만 농사와 만나면 땅을 살리

는 거름이 된다는 것을 형상화하기 위한 설치물

☞ 칫간 벽면에 내맘대로 낙서 가능

☞ 모아진 오줌은 11월 3일(토) 거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게 됨

-. 낙서

☞ 화장실은 배출의 공간. 똥과 오줌을 배출하는 곳만이 아닌 정신적·윤리적 금기의 욕망을 배출하는 곳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