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강연후기]이제는 탈핵이다!

2015년 9월 25일 | 미분류

2012년 4월 6일(금)

핵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준) 주최로

탈핵학교 3강 “생활 속 방사능과 건강 그리고 탈핵!”이라는 강연이 있었습니다.

광주환경운연합 박상은국장님께서 강연에 앞서 심슨가족과 핵발전소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미국 애니메이션 ‘심슨가족’의 가장 심슨이 스프링필드 핵발전소 안전감시원으로 나옴에도

방사능 물질이나 핵에 대해 심각하지 않게 그려냄으로써

핵발전소에 대해  왜곡된 시선을 갖게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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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시작 전부터 경청하고 계신 참석자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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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의대 교수님으로 경주환경운동연합 의장을 맡고 계신 김익중님의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2011/11 Proc Natl Acad Sci USA 라는 미국 학술지에 실린 일본  토양의 세슘 오염 지도를

자료로 설명해주고 계시는데요,

원전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와 그 주변부는 이미 광범위하게 오염이 되어있고

일본 전역에 걸쳐서도 세슘에 의해 오염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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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쓰고 있는 전기를 태양광만으로 생산하려면 국토의 몇 %에 태양광판을 설치해야할까?’

라는 질문을 던져주셨습니다.

답은 놀랍게도 6%(해뜨는 시간 동안만 계산해서).

핵폐기물과 과잉전력을 생산해내는 원자력과는 달리

태양은 일단 태양광판만 설치해두면 고지서도 보내지 않는 착하고 건강한 재생에너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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