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광주시의 북부순환도로 1공구 계획 철회를 환영한다.

2015년 9월 30일 | 미분류

<v:rect style=”WIDTH: 60.73pt; HEIGHT: 20.66pt; v-text-anchor: top” id=_x68747240 strokeweight=”0.33pt” fillcolor=”#ffffff”><v:stroke></v:stroke><v:fill color2=”#000000″></v:fill><v:textbox>

성명서

</v:textbox></v:rect>

광주시의 북부순환도로 1공구(한새봉구간, 일곡~용두)의

계획 철회와 노선 재검토 입장을 환영한다.

 

– 광주시의 북부순환도로 1공구(한새봉구간, 일곡~용두)의 한새봉 관통계획 철회와 노선 재검토 입장을 환영

– 공사가 진행중인 2공구(삼각산구간, 도동~일곡)의 사업명을 본 취지에 맞는 ‘교도소 진입도로 개설공사’로의 변경과

– 입체교차로로 공사중인 일곡교차로를 평면교차로로 변경할 것을 촉구한다

 

○ 광주시는 2013년 6월 9일 강운태 시장 발언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환경단체와 한새봉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터널 대신에 대체 도로를 강구토록 해달라는 수차례 민원이 있어서 시에서는 그 민원을 이미 수용하여 터널을 뚫는 대신에 대체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방안을 강구중”에 있으며 “앞으로 터널대신 대체 우회도로 방법이 나오는 대로 해당 지역주민 공청회를 거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터널을 뚫지 않고 환경을 보전하면서 주민 교통편의를 증진하는 새로운 방안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위원회는 광주시가 이제라도 북부순환도로 1공구(한새봉구간, 일곡~용두)의

한새봉 관통계획 철회와 노선 재검토 밝힌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한다.

 

○ 위원회는 이러한 광주시의 입장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1. 현재 공사중인 북부순환도로 2공구(삼각산구간, 도동~일곡)에 대한 사업명을 본래 도로가 갖는 핵심적 의미인 ‘교도소 진입도로 개설공사’로 바꿔야 한다. 1공구(한새봉구간)의 경우 재원 미확보 등 구체적인 착공계획도 없다고 광주시가 밝히고 있다. 더구나 현재 진행중인 2공구(삼각산구간) 역시 재원 확보가 미흡한 상태로 교도소 이전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진행되고 있는 측면이 있다고 보여진다. 이에 현재 진행중인 공사는 북부순환도로라는 사업명이 아니라 ‘교도소 진입도로 개설공사’로 사업명을 변경하여야 한다.

 

  1. 현재 2공구(삼각산구간)의 일곡교차로는 입체교차로로 시공중이다.

1공구(한새봉구간) 계획 철회와 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다면 평면교차로로 변경하여야 하며, 그렇지 않는다면 한새봉을 관통하는 1공구의 계획이 완전히 철회되지 않았다고 위원회는 판단한다. 따라서 일곡교차로의 입체교차로는 평면교차로로 변경하여야 한다.

 

  1. 광주시가 1공구의 우회도로를 개설하겠다고 밝히면서 현재 한새봉을 관통하는 도시계획상 도로계획선은 무의미해졌기에 현재의 도로계획선은 변경되어야 한다.

 

광주시가 발표한, 북부순환도로 1공구 백지화를 위해서는 이 같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후속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광주 북부순환도로 백지화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