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네트워크박람회 _ 11월10일 보물섬장터에서..

2015년 10월 3일 | 미분류

풍영정천 사랑모임의 회원으로 활동하고있진 않지만
도와주겠다고 함께오신분도 계셨어요~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
두구두구~
오늘이 무슨날이냐 하믄요~!!
두구두구두구두구~
빠밤!!
광주하천네트워크 박람회를 열었습니다..^ㅡ^
(기대했다가 실망하신분들있다면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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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보물섬장터에서 진행했습니다~
천막을 치고, 책상과 의자를 옮기고..
생각보다 준비하는데 꽤~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전남대에서 온 학생들도 일찍와서 함께 도왔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했던일들이 많다보니
이날 세운 이젤 수도 엄청났다죠~?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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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자기 하천 부스를 준비하느라 바빴습니다~ ^ ^ qqqqq

고사리손도 함께 도와 준비중~
천연비누를 만들기 위한 비누베이스를 정돈하고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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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은 깔끔하게 똭똭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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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분께 열심히 설명도 해주시구요~^^ qqqqqqqq

황룡강은 어떤것들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qqqqqqqqq qqqqqqqqqq

“황룡강은 오늘 체험 어떤거 하실거에요~?”
“우리는 책갈피만들기 할거에요~”
“책갈피요? 한번 보여주세요~”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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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웃는미소가 아름다운 두분이십니다.. 호호..
어디, 꼬마손님들이 책갈피 만드는걸 구경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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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쌰으쌰, 목공풀 나와라~!!)qqqqqqqqqqqqqq

종이에 나뭇잎을 붙이고 그림을그려서
코팅하면 이쁜 책갈피가 완성되요~^ ^
“책갈피 만든거 한번 보여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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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가 수줍게 내민 책갈피..
가을과 노랗게물든 은행잎.. 이쁘죠~?^^
자기이름도 쓰구요~
풍영정천은 이 날 세밀화전시를 했어요~
그리고 오는 분들께 풍영정천에대해 소개해드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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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사모의 임미숙선생님과 아들의 웃는모습이 참 닮았네요~ ^ ^)
소태천은 시작부터 북적북적..
나무판에 우드버닝과 그림그리기를 했거든요~
아직 우드버닝을 접해보지않은 분들이 많아서
다들 신기하게 보는사람이 많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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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검은 종이를 먹지라고 해야할까요..?
그림과 종이를 대고 나무판에 그리니 모양 그대로
나무판에 따라그려지더라구요~
아이들이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좋아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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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하천에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황룡강과 광주천은 서로 닮은점이 많대요~
황룡강에 사는 생물들의 사진을 보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십니다..^ㅡ^
수곡천은 오늘 천연비누만들기를 한대요~
놀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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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베이스도 직접 잘라보고..
녹이는 기구에 넣어보고..
어린 아이들은 수생모 선생님들이 도와줍니다..
비누베이스를 열로 녹여야하기때문에 뜨거워서 위험하니까요~
다 만들고 나서는..
“조금 이따가 찾으러오세요~”
모양틀에 넣고 굳히는 동안 보물섬장터 한바퀴~
보물섬장터의 이모저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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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가 우리가 전시해놓은 이젤을 찬찬히 보면서 지나가더라구요~
‘꼬마야~ 넌 녹색지구인이구나!? ^ ^’
한쪽에서는 공연도 이루어졌습니다..
딱히 무대도 없는데 길 가운데서 멋지게 색소폰을 불어주시던 두분..
보물섬장터와 하천네트워크박람회의 배경음악이 되어
이 공간을 채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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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사진한번 찍자니까요~”
사진찍기를 별로 안좋아하는 전영활동가는
오늘도 눈을 감습니다…. 헤헤.
‘눈감는다고 안찍히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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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 김홍숙선생님이 직접 만드신 하천네트워크 이름의 책갈피…
오우…+ㅅ+
갖고싶네요…. ^^*
음..?
“오솔길학생~ 뭐하구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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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그림을 그려 달아놨더니 멋지더라구요~^^
자원봉사 와서 우리에게 멋진 선물도 주다니… 감격이에요…ㅠㅠ
다른 친구도 우리에게 선물을 주었지요..
부.. 부끄러워하더라구요..
우리끼리 고이 간직하도록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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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과 전시, 각 하천들의 이야기를 여기저기 퍼뜨렸습니다..
오늘을 계기로 하천네트워크에 대해 아시는 분들이 많아졌겠죠~?^ ^
날씨가 오락가락..
비가오려고 해가 쪘다가 그늘이졌다가…
더웠다 추웠다…
으슬으슬해진 몸을 안고 밥을 먹으러 갑니다..
맛있게드세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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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점심도 맛있게 드시구요~
체험부스를 통해 수익이 생긴분들은
수익금의 10%를 보물섬장터에 기부도 하시구요..^^
참 좋은하루였어요~
다들 고생하셨습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