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무럭 자라는 생태감수성, 첫번째 이야기_숲에서 놀자~!

2015년 10월 3일 | 미분류

맴매앰~ 매애애애~~~

매미가 울기시작한 요즘,
초등학생 친구들과 함께 소태마을을 찾았습니다

한달에 한두번씩 진행되는 “무럭무럭 자라는 생태감수성”
그 첫번째 시간입니다..^^

같은 모둠 친구들끼리 인사를 하고, 숲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숲’입니다..
ㄱ가는길에 발견한 매미 번데기의 빈 껍데기..
초첨이 안맞았지만 신기한 모습에 한 컷 올려봅니다…^^

숲으로 가는 길은 덥기도 하고, 신기한 것도 많은 길이었습니다
졸졸졸 흐르는 소태천의 깨끗한 물도 보고,
고양이와 멍멍이도 만나고,
큰 나비와 이쁜 꽃들…

모둠별로 나누어 가다보니
숲에 먼저 들어간 친구들도 있고,
‘이씨제각’이라는 옛 한옥건물과 마당이 있는 곳에 먼저 쉬어가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이씨제각 마당에는 질경이가 한창이네요~
보자기를 깔고앉을 친구들에게 방석이 되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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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어떤 동물이 사는지 붙여보고,
그 동물들이 서로 어떤관계인지 나열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학년 친구들은 선생님 도움없이도 척척!!^^

가만히 앉아서 놀기만 하면 재미없죠~?
이제 몸으로 노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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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8수건돌리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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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기를 엮어 줄넘기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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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다리기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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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23칡넝쿨로 줄넘기와 림보게임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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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25

ㄱ26어떤 친구들은 숲에서 동물 뼈를 발견했습니다~

“어떤 동물일까?”
“공룡아니에요? 공룡? 티라노사우르스~”
“아니야~ 공룡은 엄~청 크잖아”
“멍멍이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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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29숲은 시원하지만,
어둡기도 하고 윙윙~ 벌레도 많고..
“선생님 무서워요~”

ㄱ30두명씩 짝을 지어 한 친구는 눈을 감고, 한친구는 손을잡고 안내자 역할을 해주고…

“옆에 친구 믿을 수 있죠~?”
“네~”

“이쪽으루 가자~”
“천천히 가자”
“앞에 돌있다.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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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의자놀이를 시도해봤지만
으하~;; 아직은 어렵다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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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어울려 놀다보니 금방 숲에서 내려갈 시간입니다..
각자 짐을 챙겨서 처음 만났던 삼태정으로~

그리고 인사 후 빠빠이~ (^ㅁ^)/

“잘가, 7월 27일에 또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