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일 소태마을의 삼태정에서
<소태골놀이터> 그 네번째 시간이 있었습니다>_<
이날은 정미선 샘과 김남이 샘께서 도움선생님으로 함께 해주셨는데요,
나무엄마찾기와 내손으로만드는 나뭇잎도감을 만들며
소태마을 아이들과 자연속에서 신나게 놀았답니다~~
나무엄마찾기는 소태여성학교시간 때 어머님들이 배운 것이었는데요,
그걸 소태놀이터에 모인 아이들과 재밌게 풀어나가시더라구요^^
나무엄마찾기놀이는
놀이터 주변의 풀잎을 미리 따 아이들에게 나눠준 후 그 나뭇잎의 모양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냄새도 맡아보며
나뭇잎의 엄마를 찾아가는 놀이입니다^^
아이들은 이마에 나뭇잎만 붙여도 즐거워하더라구요~
이 날은 아이들이 더 많이 모여서인지 다들 더 신나하는 듯^^
나무엄마찾기놀이가 끝난 후
내 손으로 만드는 나뭇잎도감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면손수건 나뭇잎이나 꽃잎을 두고 숟가락으로 두드리며
물을 들이면 되는데요,
이렇게 물을 들인 풀잎이나 꽃잎옆에 이름이나 특징을 적어두면
세상 하나뿐인 손바닥도감이 되겠죠?^^
이렇게해서 오늘 소태놀이터도 즐겁게 놀았는데요,
아이들은 지치지도 않는지 놀이터 한쪽의 철봉에 매달려 까르르 놀더라구요~
위험해 보이긴 했지만
우리도 어렸을땐 저렇게 매달리고 올라가 놀며 자랐으니까~ㅎㅎ
다음놀이터는 9/15(토) 이른 10시에 동구 소태동 삼태정에서 있을 예정이니
관심있는 어머님들과 아이들(초등생)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