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번째 시간^o^

2015년 10월 3일 | 미분류

 

<소태골 자연놀이터> 그 일곱번째 시간^o^은

10월 13일 옛 지원중학교에서 소태골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q

오늘은 뭐하며 놀아볼까?”

 <자연물 액자만들기> 어때요~

이렇게 액자틀을 가지고 다니다 내가 담고 싶은 자연물에

틀을 놓고 마음에 담아가면 되는 거래요^^

qq

옛 지원중학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강연균화가선생님의 댁까지 걸어가며

자연물 액자만들기를 해보기로 했어요~

qqq

“가만히 있어봐 미주야~”

저번에 배운 걸 기억한 미진이는

환삼덩쿨잎을 하나 떼어 동생 미주의 옷에

장식을 해주기도 하더라구요^^

qqqq

두원이가 맨처음으로 자연물액자를 만들었네요^^

노란액자틀과 어울리는 더 노란 호박꽃^^

qqqqq

보조개가 앙증맞은 두원이 동생 채원이는

자기 손가락처럼 조그만 뱀딸기를 액자에 넣었습니다^^

qqqqqq

 

어른스럽게 동생 지호를 잘 챙기는 정은이는

부채살처럼 생긴 이끼류를 액자에 담았습니다^^

qqqqqqq

미선샘께선 큼지막한 대봉을 액자에 담으시더라구요~

이런 대봉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어 감나무가지가 휘청휘청~ㅎ

qqqqqqqq

뒷길로 오니 금세 강연균화가 선생님댁에 도착을 했습니다~

“우리 선생님께 인사 드리고 안에 한번 보고 갈까요?~”

“네에~~”

qqqqqqqqq

아~~

눈이 부신 다연이는 좀깻잎을 담았구요^^

qqqqqqqqqq

정은이가 찾은 또 다른 자연물은..?

약간 근엄한 표정의 석상~~

qqqqqqqqqqq

화가샘께서 주신 맛난 간식을 먹고

기념으로 한 컷^^

qqqqqqqqqqqq

자연물 액자만들기를 하고 다시 돌아오는 길~

미선샘과 미주가 다정한 모녀같이

손을 잡고 꺄르르 웃고 있네요^^~

qqqqqqqqqqqqq

자연물 액자만들기를 하고 다시 돌아오는 길~

미선샘과 미주가 다정한 모녀같이

손을 잡고 꺄르르 웃고 있네요^^~

qqqqqqqqqqqqqq

다음으로 할 놀이는~~

<도화지에 자연물로 표현하기>입니다^^

하얀 도화지에 스프레이 풀을 뿌리고 그 위에

내가 느낀 것을 자연물로 표현하는 놀이인데요~

qqqqqqqqqqqqqqq

어떤 모습이 나올까..?

꼼꼼하게 잎을 붙이고 있는 두원이^^

qqqqqqqqqqqqqqqq

연수의 도화지엔 벌써 노란잎들이 흩날리고 있네요^^

qqqqqqqqqqqqqqqqq

어어~ 미주야 그러다 다 보이겠어>_<

옷이 올라간 것도 모른채

초집중하던 미주^^

qqqqqqqqqqqqqqqqqq

어어~ 미주야 그러다 다 보이겠어>_<

옷이 올라간 것도 모른채

초집중하던 미주^^

qqqqqqqqqqqqqqqqqqq

아이들이 자연물로 표현한 것들인데요,

같은 건 하나도 없고 모두 다양한 모양의 그림들이었습니다^^

이런 아이들을 중학교 고등학교가면 맨 똑같은 것만 하라고 하니

얼마나 답답할까요..?ㅎ

  초등학교 5학년인 연서는 제목을 ‘가을여자‘라고 지어서

엄마샘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소태골 자연놀이터> 일곱번째 시간도

즐겁게 마무리되었답니다~~

아래 사진은 남이샘과 지현샘의 합작품 <가족>입니다^^

아주 입체적인 표현감으로 별5개!ㅎ

qqqqqqqqqqqqqqqqqqqq

마지막 시간이 될 다음 놀이터땐 바람개비를 함께 만들어 봅니다~^^

슝슝~

qqqqqqqqqqqqqqqqqqqq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