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o^

2015년 10월 3일 | 미분류

 

소태골의 아이들을 소태마을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함께 돌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소태골 자연놀이터>

소태의 아름다운 숲과 천에서 아이들은 신나게 놀고

가끔은 선생님으로 나선 엄마들이 더 신나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7월부터 시작했던 <소태골 자연놀이터>가

10월 20일, 마지막날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부는 소태마을의 특성을 살려

바람개비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날이 쌀쌀해진 관계로 소태마을 안의 삼태경로당에서 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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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 틀은 미리 엄마샘들이 준비하셔서

아이들은 꾸미기로 마무리를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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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이는 바람개비날에 얼굴을 꾸며보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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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는 발가락 모양에 그림을 그리기도 했습니다~ㅎ

어떤 모습이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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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이런 바람개비는 세상에 하나뿐이겠어 지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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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서투른 지호를 위해 미선샘이 도와주기도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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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친구들은 조금 늦어서

남초로 자리를 옮겨 같이 놀았는데요^^

마지막 날이니만큼 놀이터에 함께 한
엄마샘들과 소태골 아이들에 대한 소개를 해드려야겠죠^^

놀이터 시작부터 쭈욱 함께 한 현정샘과 첫째미진이랑 막내미주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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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둘째…이름을 잊었어..미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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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중반부터 함께한 지현샘, 항상 웃는 얼굴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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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장난끼 넘치는 남이샘과 연재, 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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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에 좋아하는 과일을 잔뜩 그려넣은 미녀연서^^

함께한 다른 엄마샘들과 아이들도 많았지만

이날 아쉽게도 참여하지 못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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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로 실컷 놀고 난 후

간식시간에 간단한 놀이를 하기도 했는데요~

준비물은 털모자와 가막사리열매^^

아래 사진처럼 털모자를 모서리에 걸어두고

일정 간격을 둔 후 가막사리열매를 던져 붙이는 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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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막사리열매는 삐죽삐죽나있어서 요렇게 털모자에 찰싹 잘 달라붙더라구요~

단, 뗄때 털모자에 보푸라기가 일어날 수 있으니

잘 안쓰는 모자면 더욱 좋을 것 같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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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털모자를 기꺼이 내주신 미선샘^^

역시 처음부터 끝까지 놀이터를 도맡아 하신 샘..너무 수고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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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골 자연놀이터> 올해는 이렇게 마무리하지만

앞으로도 소태마을의 공동체 안에서 계속 될거라는 거

잊지 마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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