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국립공원나로도에 화력발전소? 아니되오~

9월 21일 금요일, 가을이 완연하게 느껴지던 날 신규화력발전소 저지 투쟁이 몇개월째 진행되고 있는 고흥으로 광주에서도 삼삼이 모여 떠났습니다~ 고흥이 생각보다 멀구나 하고 느낄때쯤 도착한 우리는 군민궐기대회가 열릴 고흥군민회관으로 들어갔습니다~ 길가엔 여기저기 신규화력발전소를 반대한다는 현수막이 걸려져 있었고 고흥의 새파란 가을 하늘엔 '신규화력발전소'의 죽음을 의미하는 깃발도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군민회관안으로 들어서니 고흥의 농어민협회에 속해있는 어르신들이 모두...

[긴급] 광주 탈핵희망버스 함께 가요~!!

[긴급] 광주 탈핵희망버스 함께 가요~! 월요일부터 재개된 밀양 송전탑 공사때문에 노구의 어르신들이 힘겨운 싸움을 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보상은 필요없고 그저 이곳에서 평화롭게 살게만 해달라는 어르신들의 간곡한 부탁에도 한전의 무자비한 삽질은 멈추질 않고 있다네요. 지금 바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이번 주말 전국에서 탈핵희망버스가 밀양으로 향한다고 합니다. 광주에서도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픈 이들과 함께 가려 합니다. 혹 같이 가시진 못하더라도 후원으로...

즐거웠던~ 밀양 송전탑 반대 촛불집회!

어제 10월의 마지막날, 오치동 한국전력 앞에서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촛불집회를 했어요. 밀양 송전탑에 대한 각자의 생각도 공유하고 송전탑 밀양아리랑도 함께 부르고 사람의 권리보다 돈을 쫓는 한국전력을 비판하는 퍼포먼스도 하고 마지막으로, 외로운 싸움을 하고 계시는 밀양 할매, 할배들께 외로워 하지 말라는 엽서를 쓰기도 했어요. 조금이지만 후원금도 모아서요. 부디 이 마음들이 모아져 밀양 송전탑 싸움이 평화로 끝나길. 많은 인원은 아니었지만 함께 해서 더 즐거웠던...

밀양, 남의 일이 아니에요~ 1인 시위 현장속으로~

오치동 한국전력 앞에서  밀양 76만 5천 볼트 송전탑 OUT 릴레이 1인 시위 하고 있어요~! 3주째~~~  많은 분들이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고 계시지만 더 많은 분들의 응원이 있으면 좋겠다는~!   밀양 송전탑 문제가 언론과 정부에 의해 본질이 흐려지면서 몇가지 오해들도 생기고 있는데요!   Q. 어떤 분들은 밀양 사람들이 보상을 더 원해서 그러는 것 아니냐고 하십니다~ A. 그 분들이 더 많은 보상을 원했다면 8년이란 긴 시간을 그토록 처절하게 싸우셨을까요? 그 분들은...

765KV 밀양 송전탑 고마해라~

매주 목요일 7시~8시 금남로 YMCA 앞에서 밀양 송전탑에 관한 진실을 알리는 일인시위를 하고 있어요~ 조금만 시간을 내셔서 밀양의 일이 밀양의 일로만 끝나지 않도록 힘을 모아주세요.^^   주민 동의도 명분도 없는 밀양 송전탑 OUT! 위험한 핵발전소 전기를 시골에서 도시로 보내기 위한 밀양 송전탑 OUT! 보상 필요없다는 주민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는 밀양 송전탑...

밀양 희망버스, 고맙고 따뜻했어요.!

  11월 30일, 12월 1일 이틀간의 밀양 희망버스에 관한 짧은 기록.       예정된 시간 보다 조금 일찍 도착한 광주팀,, 노동, 장애인, 환경단체 활동가 뿐만 아니라 대안학교에서 온 친구들, 밀양 소식에 마음만 졸이던 어떤 주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광주발 밀양 희망버스. 밀양의 어느 산책길에서 한 컷. "밀양 송전탑 공사 고마해라~~" 광주팀이 도착한 곳은 송전탑 공사가 진행 중인 밀양 여수마을. 경찰이 공사 진입로를 모두 막아버려 들어갈 수 없었어요....

“탈핵한국을 빛낼 100명의 WE인”이 되어주세요~!!

<녹색연합 회원공동행동_절전> “탈핵한국을 빛낼 100명의 WE인”   녹색연합회원공동행동_탈핵절전WE인! from choi wi hwan 3월 11일 후쿠시마 사고일부터 4월 26일 체르노빌 사고일까지 핵발전의 문제점과 전기의 불편한 진실을 배우고 알리면서 함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100명의 녹색WE인을 찾습니다. *모집기간 : 3월 15일(금) 까지 *모집대상 : 전국 녹색연합 회원 *모집인원 : 선착순 100명 *참가비 : 1만원(밀양 송전탑...

6월 별책부록영화관-밀양송전탑이야기

6월 별책부록영화관은 밀양 송전탑을 막기위해 힘겨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도시의 전력공급을 위해 마을 공동체가 깨지고 국가로 부터 폭력을 당하는 곳이 있습니다. ... 핵발전에 대한 견고한 믿음이 깨지고 탈핵에 대한 상상이 더해지며 밀양의 상황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가감없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 두 작품을 별책부록영화관에서 만나보세요! * 2013년 6월 27일 저녁 7시30분 * 아름다운가게헌책방 광주용봉점 * 상영료 : 자유로운 후불제 765와...

[초대/플뽑사] 영화 두편. 차 한잔.

플러그를 뽑는 사람들 8월 이야기. 영화 두편. 차 한잔. 밀양과 청도의 송전탑 투쟁을 다룬 두 편의 영화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저번에 놓쳐서 아쉽아쉽 하셨던 분들~ 요번엔 꼭 보시길. 참여 가능하신 분은 문자나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