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

[탈핵강연후기]당신이 몰랐던 2013년의 후쿠시마

뚜뚜뚜.. 소리가 날 때마다 각 국기 옆의 숫자가 올라갑니다. 영국, 프랑스, 구소련, 미국, 파키스탄, 인도, 중국. 이 지구상에서 핵실험을 했던 나라들입니다.  2000회가 넘는 핵실험으로 지구 곳곳은 이미 냄새도 없고 맛도 없는 이 실체없는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람도 예외는 아니겠죠. 이것을 입증할 수는 없지만 현재의 후쿠시마를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고자 한답니다. 핵 다큐 사진작가 모리즈미 다카시. 그가 했던 이야기를 부족하나마 전하고자 합니다. 이곳은...

따뜻한 3월의 봄날, 탈핵을 외치다~~

아~주 따땃했던^^ 지난 3월 16일 토요일~ 핵없는 세상을 바라는 시민, 회원, 활동가들과 함께  무등산 문빈정사 앞에서 탈핵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핵(원자력)발전소로 인한 위험을 알리는 사진도 전시하구요. 헌 박스로 직접 탈핵 손피켓을 만들어 탈핵을 외치기도 했습니다~ 또 탈핵의 소망을 담은 손수건을 시민들과 만들어 보기도 했는데요^^ 역시 아이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ㅅ+ 해좋아! 핵싫어! 핵 안돼! 핵 대신 태양! 탈핵캠페인을 시작한 지 한 시간여가 지나자 슬슬...

닐리리~ 두 번째 탈핵 캠페인^^

허이야~ 탈핵 바람아 불어라~ 닐리리 탈핵 캠페인 두 번째^^ 3월 24일 금쪽같은!! 일요일ㅠㅠ ㅎㅎ 무등산 문빈정사에서 핵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의 활동가들과 함께 했어요~~  아무래도 일요일인지라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오시진 못했지만 ^^; 그래도 이왕하는거 재밌게~~>_< 해보자 하여~~ 먼저 핵의 위험성을 알리는 전시들을 하고 간이 책상에 탈핵학교 안내장과 소복이님의 탈핵그림도 놓아두었어요~ 그리곤 그림 그리기 시작~ㅎ 저번주엔 목이 터져라 핵은 위험해요!!...

대안은 눈 앞에_탈핵학교 1강 후기

3월 26일 화요일 늦은 7시!! 금남로YMCA에서 드디어~ 광주 탈핵학교가 열렸어요~~  첫 번째 시간이어서인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탈핵학교에 오셨더라구요~ 방명록도 쓰고~ 참가비도 기분좋게 내주시고~^^ 먼저 강의에 앞서 임낙평 환경련 의장님께서 참가자들의 의무(?)에 대해 말씀하고 계시는데요ㅎㅎ "오늘 여기 오신 분들 보니 아는 얼굴이 많아요~ 다음 번엔 탈핵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 손 잡고 함께 오도록 하십시다~" "네~~" 모두들 기분 좋게 동의하고 탈핵학교 강의의...

손발동력을 회복하자!_탈핵학교 4강 후기

그가 말하고 싶어하는 것은 딱 하나 인 것 같았습니다. "현재의 우리 삶에 대한 태도를 변화시키는 것." 그것이 선행되지 않는 탈핵과 적정기술은 구호에 불과하다는 것이었죠. 지난 16일 탈핵학교 네 번째는 '위기의 시대, 도시를 바꾸는 희망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흙부대생활기술네트워크의 김성원님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핵발전소를 반대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외치는 사람조차 일상 생활 속에서 막대한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면? 그는 핵발전소를 지지하는 사람과 다름이 없다는...

[긴급] 광주 탈핵희망버스 함께 가요~!!

[긴급] 광주 탈핵희망버스 함께 가요~! 월요일부터 재개된 밀양 송전탑 공사때문에 노구의 어르신들이 힘겨운 싸움을 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보상은 필요없고 그저 이곳에서 평화롭게 살게만 해달라는 어르신들의 간곡한 부탁에도 한전의 무자비한 삽질은 멈추질 않고 있다네요. 지금 바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이번 주말 전국에서 탈핵희망버스가 밀양으로 향한다고 합니다. 광주에서도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픈 이들과 함께 가려 합니다. 혹 같이 가시진 못하더라도 후원으로...

사용후 핵연료 공론화 워크숍 _5/28(화)

  사용후 핵연료라 쓰고 고준위 핵폐기물이라 읽는다.   2016년 부산의 고리 원전을 시작으로 각 원전의 핵폐기물 저장 용량이 한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정부는 '고준위 핵폐기물'을 '사용후 핵연료'라는 두리뭉실한 말로 바꿔 공론화 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정부가 내놓은 문건에 따르면 임시 저장 시설을 위한 공론화라고는 하지만 선 사례로 재처리를 하고 있는 나라들을 제시함으로써 결국은 핵재처리 공장을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성명서]원자력공모전을 폐지하라

광주전남녹색연합 <501-820> 광주 동구 산수동 557-32 전화) 062-233-6501 공동대표 영조 임형칠 윤영민 김태완 정은진 성명서   생명평화와 반대되는 원자력공모전을 폐지하라!     원자력문화재단이 지난 5월 1일부터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자력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원자력문화재단측은 생활 속 원자력의 다양하고 올바른 이해 증진을 위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있으나 ‘생명을 구하는 원자력의 매력’,...

플러그를 뽑는 사람들 강연 후기^^

▲플러그를 뽑는 사람들이 여는 에너지 강연이 지난 14일 YMCA에서 있었는데요. 이날은 전환기술 사회적 협동조합 김성원씨께서 <에너지 위기 시대, 집을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플러그를 뽑는 사람들, 녹색연합, 김성원씨께서 대표로 있는 흙부대생활기술네트워크 회원분들까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강연실 뒷편에 플러그를 뽑는 사람들이 진행 중인 절전소(에너지 절약이 곧 에너지 생산이다!) 표를 붙여놓았습니다. 개인이 줄이는 건...

함께 나눴다는 것만으로도 좋다~!_플뽑사 8월 모임 후기

  지난 금요일 문화공간 소소한 풍경에서 청도의 345kv 송전탑 투쟁을 다룬<송전탑>과 밀양의 765kv 송전탑 투쟁을 다룬<765와 용회마을>이라는 다큐를 함께 보았습니다. 아는 분들이 더 많긴 했지만 모르는 분들도 다섯 분이나 계셔서 더 좋았던 이 날 모임.^^ 플러그를 뽑는 사람들에선 미숙님, 하나님, 민정님, 형준님 이렇게 네 분이 함께 해주셨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생각에서, 느낀 바가 모두 달랐던 이날의 소감 함께...

765KV 밀양 송전탑 고마해라~

매주 목요일 7시~8시 금남로 YMCA 앞에서 밀양 송전탑에 관한 진실을 알리는 일인시위를 하고 있어요~ 조금만 시간을 내셔서 밀양의 일이 밀양의 일로만 끝나지 않도록 힘을 모아주세요.^^   주민 동의도 명분도 없는 밀양 송전탑 OUT! 위험한 핵발전소 전기를 시골에서 도시로 보내기 위한 밀양 송전탑 OUT! 보상 필요없다는 주민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는 밀양 송전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