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앞산뒷산잇기 _금당산 탐방

2015년 9월 25일 | 미분류

광주 앞산뒷산 잇기 네번째, 금당산에 다녀왔습니다.

길잡이 김영선 박사님께서는 말씀하셨죠.

“무등산이 어머니 산이라면 금당산은 이모산이라고 저는 부릅니다. 식생이 다양하고, 자연의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지요”

함께 하신 참여자분도 한 말씀 하셨지요.

“보통 앞산뒷산이 산책길 느낌이라면 금당산을 정말 산행하는 느낌이 있는 산”이라구요.

사진으로 그 느낌을 전할 수 있을까요?

“무등산을 오를 수 있는 사람에게는 무등산이 자연이지만, 갈 수 없는 아이들이나 장애인이들, 어르신들에게는 곁에 있는 마을 앞산과 뒷산이, 또 아파트 앞 화단이 자연” 이라고 하신 말씀이 가슴에 깊이 와닿았습니다.

우리가 사는 도시에서 작은 화단이 갖는 가치가 어떤 이에게는 무등산의 가치만큼이나 크다는 걸 깊이 가슴에 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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