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서로에게 멀지 않다.

2015년 9월 23일 | 미분류

“자연을 향해 내가 손을 내밀때

자연도 내게 손을 내밀어 줄 것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멀지 않다”

 

어제 오후 내셔널 지오그래픽전을 다녀왔습니다.

재충전을 위한 녹색연합 활동가들의 프로그램이었다고나 할까요? ㅋㅋ

 

자연의 신비로움과 생명들의 역동적인 모습은 사진 한 장이 주는 감동이라는게 이렇게 대단한 거구나 실감하게 하더군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눈길을 끈 건 이런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들이 사라지고 있고, 멸종위기에 몰리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세계 어디에서나 국립공원은 개발의 압력에 시달리고 있고,

석유와 화석연료 사용의 대가로 가난과 허기로 생명을 잃어 가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으며,

여전히 이러한 지구의 고통을 외면하는 사람들은 많다는 것입니다.

 

‘공생’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은 누구나 희망하면서도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나와는 상관없는, 멀리 떨어져 있는 말처럼 여겨지고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마음을 모으고, 함께 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혼자서는 너무 작아 보이고,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서 미적거리게 되지만

같은 생각을 품고,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해보려는 사람들이 모이면 그 힘은 또 다를테니까요..

 

아름다운 지구인의 울타리, 녹색연합에서 한 번 모여봐요 ^^

3월부터는 회원,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풀어볼렵니다.

그 안에서 또 밖에서 아름다운 지구인이 되어보아요..

ㅂㅂ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