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일요일 광주천 용산교 아래..
많은 비가 그친 후 다행히 자바자박 내리는 비를 피해 다리 아래 열심히 누군가의 말에 귀기울이고, 뭔가를 열심히 적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천지킴이네트워크 교육.
오늘은 물환경연구소 고재근 박사에게서 광주천에 사는 물고기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조사를 위해 잠깐 광주천에서 잡아올린 물고기들..
조사를 끝내고 다시 살던 곳에 놓아주었습니다.
사진은 붕어 밖에 못찍었지만, 버들치, 피라미, 모래무지도 만났답니다.
정말 눈빛이 초롱초롱 ^^
비가 온 뒤라 깨끗해진 광주천 상류에서 물고기를 잡을려고 첨벙첨벙 놀고 있는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살며시 입가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광주천에서 많이 볼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