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밥상, 튼튼지구를 위한 시작>_

2015년 9월 24일 | 미분류

광주광역시 초록밥상(주1일채식)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가

9월 25일 광주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광주의 환경교육시민단체와 생협 그리고 광주시 교육청과 관련공무원들이

모두 모여 초록밥상 활성화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주제발표로는 먼저 아주대 의과대학교수님이신 장재연님께서 해주셨는데요,

우리가 예전에 많이 못먹어서 영양불균형이었다면

요즘은 고기등 육식과다의 생활로 영양불균형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고기들이 키워지는 목축산업이 온실가스 배출기여도 1위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농업의 직접기여도가 10~12%라면

목축은 18~51%, 즉 온실가스 배출의 최소 1/4정도로 기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아주 보수적인 견해의 학자들도 동의하는 사실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우리가 채식을 하게 되면 자동차로 푹푹 내뿜는 것보다 더 확연하게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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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주제발표는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의 조길예교수님께서 해주셨는데요^^

현재 지구적으로 보면 식량분배의 불합리함으로 인해

기아10억명, 영양실조10억명, 비만10억명이라고 합니다~

(정말 감이 안오는 수치이지만 사실은 사실인거겠죠…ㅠㅠ)

또한 올 늦여름 들어 몰아닥친 태풍들, 온갖 기후변화로 인한

흉작 등으로 인해 세계곡물시장은 침체기로 들어서고

식량자급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식량안보‘의 개념까지 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채식은 우리가 지금 당장 취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행동이 될 수 있다며

이것을 민간단체에서만 하기엔 역부족이므로

광주시에서 나서서 함께 해나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벨기에의 채식도시를 예로 말씀해주시면서 긍정적인 포스터로

사람들의 채식의지를 끌어내면 좋겠다고도 하셨습니다~^^

ㅂㅂㅂㅂㅂ ㅂㅂㅂㅂㅂㅂ ㅂㅂㅂㅂㅂㅂㅂ ㅂㅂㅂㅂㅂㅂㅂㅂ ㅂㅂㅂㅂㅂㅂㅂㅂㅂ 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

위는 벨기에 포스터 이미지입니다~

도시이름과 ‘목요일은 채식의날’이라는 큰 문구가 새겨져 있어요~

북극곰 그림도 재밌는데요^^

얼음 위에 앉아 ‘아 오늘 목요일이지’하며 육식을 해야하는 고민과

지구온난화로 인해 서식지가 없어져버리는 것 두가지를 고민하며

어쩔 줄 몰라하는 그림이네요~^^

빨간머리앤과 늑대의 이야기는 뭘까요?

목요일은 채식을 하는 날이기 때문에 빨간머리앤이

늑대앞을 안심하고 지나가는 모습입니다^^

아이디어가 참 예쁜것 같더라구요^^

마지막으론 참교육학부모회광주지부 교육부장이신 최선아님께서 주제발표해주셨습니다~

샘께선 학교에서의 주 1회 채식급식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요,

현재 광주 시내 학교에서는 2011년 4월부터 주 1회 채식급식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주1회채식에 대한 교육이 병행되지 않아서인지

아이들이 왜 이것을 하는지 모른채 그저 맛없는 반찬나오는 날로만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또한 고기반찬을 왜 제공하지 않느냐는 학부모님들의 항의도 간간이 있었다고 하고요~

이것으로보아 가정과 학교 내의 채식에 대한 교육이 많이 필요하지 않겠냐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주제발표가 끝난 후 시의원분들과 교육청, 건강복지국담당자분들의 초록밥상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고

관에서도 함께 해보겠다는 뜻을 내비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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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초록밥상 시식회가 열렸는데요>_<

개인적으로 가장 기다리던 순서 으흥+o+

소쇄원채식뷔페에서 출동해주셔서 맛있는 채식식사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기에 채식이라함은 풀때끼만 먹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죠~

얼마전 한겨레신문에 칼럼을 올린 신경외과전문의 황성수 박사님께선

채식은 곡식, 채소, 과일 이 세가지를 먹는 것이며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은 자연상태에 가까운 식품을 먹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하면 채식, 어렵지 않겠죠?ㅎㅎ

처음으로 먹어본 콩스테이크, 콩불고기, 콩통닭은 정말 맛있었답니다~

신선한 채소는 속을 편하게 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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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하루채식!

FOR THE PLANET

  FOR THE PEOPLE  

함께 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