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한새봉논이 시끌벅적합니다..
오늘은 수확하는 날이에요~^ㅡ^
벼를 요렇게 콱! 잡고
쓱쓱-!!
그리고 1단 끝~^^
(한새봉논은 3단으로 되어있어요~)
첫번째 단은 그늘이 져서 제일 질척거렸어요..
그때문에 콤바인이 들어올 수 없어 손으로 다 베어냈지요~
두번째 단은 절반은 사람이..
남은 절반은 콤바인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첫번째 단에 손으로 베어낸 벼들을
콤바인에 넣기 위해 두렁으로 모았습니다..
그래야 콤바인이 지나가면서 벼를 쑥쑥 넣어줄 수 있으니까요~
기계가 훑고 지나간자리는 깨끗하게 벼가 베어지고..
역시 속도는 최고..
사람이 하는것과는 비교가 안되더라구요..ㅠㅠ
기계가 들어오기 힘든 곳들은
사람들의 손으로 쓱쓱- 베어나갑니다..^^
베고 옮기고.. 베고 옮기고….
새참시간~>ㅅ<
제일(?)좋았던 새참시간..ㅎㅎ
한새봉 회원분들이 정성것 준비해주신 음식들을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배고프지도않은데 왜이리 맛있던지…
새참이 아니고 꿀참이더라구요~^ㅡ^
그러던 도중
광주비엔날레를 전부 순회하고 마지막코스로 한새봉에
‘마실’팀이 왔습니다..
(한새봉 논은 현재 비엔날레 장소로 꾸며져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벼베기 체험을 하신다네요..
허허..
그렇게 잠깐의 체험이 끝나고
콤바인으로 마지막 마무리~!!
앗, 카메라..
방송국에서도 취재를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