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양과동정에서 ‘내집앞마을가꾸기 교육사업’이 있었습니다..^^
양과동정은 포충사 가는길에 있는 작은 정자에요..
(이번 일을 통해 처음 알았답니다..ㅎ)
전남대학교 조경학과 조동범 교수님과
광주전남귀농학교의 사무국장 이종국 국장님이
마을가꾸기와 도시텃밭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강의를 열심히 듣다보니 사진이 없네요..ㅠㅠ)
강의가 끝나고..
귀농학교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가꾸고 있는 논과 밭을 둘러보러 나섰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준비해주셨다기에 걸음이 서둘러 지더라구요~^^
가는길에 만난 마을어르신 한분..
트럭에는 밀이 한가득이였습니다..^^
어르신의 밀에대한 자랑을 한바탕 듣고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남긴체
걸음을 재촉했습니다..
가는길 햇빛은 쨍쨍;;
박선화 운영위원님께서 여자가 모자도 없이 다니냐며 빌려주셨어요~>ㅅ<
고맙습니다….ㅎㅎ
한살림에서 구매하신거라는데 정말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볼까지 딱. 감싸주는게.. 흐흐..
즐거운 마음에 사진한장 찍었습니다..
부끄러워서 사진은 작게작게….>/////<
이번에 모내기를 끝내신 논과
귀농학교의 많은 분들이 꾸려나가고 있는 텃밭입니다..
텃밭안으로 들어가보니 정말 싱싱한 채소들이..+ㅅ+
(아.. 바로 군침이… 쓱-)
그리고 요리솜씨를 제대로! 발휘해주신 신셰프~ 님 덕분에
맛있는 나물도먹구요..^^
돼지고기도 구워주셔서 함께 쌈을싸서 냠냠.♥
이 좋은 음식, 바람, 사람들과 함께있는데 막걸리가 빠질 수 있나요..ㅎ
막걸리도 한잔. 캬~
(날이 더워서인지 반잔에도 술이 훅- 올라오더라구요;;)
강의도 재미있고, 논과 밭도 멋지고, 나물과 고기는 맛있고..
귀와 눈과 입이 호강했던 워크샵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