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앞산뒷산 걷기 첫째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총 10분이 함께 했는데요 군왕봉 숲지기 노예영님의 안내로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5회의 앞산뒷산 걷기가 진행됩니다. 다음번은 다음주 월요일 10시 각화저수지 앞에서 출발합니다.
부분 참가도 가능하니 많이 신청해주시고 함께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임창곤 부장이 이번 앞산뒷산 걷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군왕봉 숲지기에서 만든 군왕봉에서 사는 생물들 현황판 같은 거에요. 장마 때쯤에 노란망버섯이 정말 멋지다고 하네요!!
두암체육공원에서 올라가는 길에 있는 곳~! 어느 할아버지가 이렇게 저렇게 모아서 만든 공간이에요.
일화로 조대 미술과 학생들이 졸업작품 준비를 하는데 어느날 작품이 사라졌답니다. 그 작품이 이 공간에 와 있었다네요.
힘들게 작품을 찾은 학생들은 무사히 졸업 전시회를 마치고… 이후에 이 작품을 이곳에 기증했다네요.
어쩐지… 뭔가 심오한 작품들도 찾아 감상하는 재미가…^^
앞산뒷산을 훼손하는 가장 큰 주범~! 샛길~!! 숲을 지키기 위한 현수막을 걸고 있어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서 잘 보이는 이곳에도 하나~!!
군왕봉에서 우리를 반겨주는 자연 친구들~!! 밭에 풀이 잘 나서 등꼴 빠지게 한다고 하는 등꼴풀… 맞나 모르겠어요.ㅎ
어느새가 이렇게 이쁜 깃털을 흘리고 갔을까요~
가을은 도토리의 계절~!! 이렇게 감상만 하시고 가져가진 마세요.ㅎ
어느 도토리 나무의 거시기 일까요?ㅎ
군왕봉 정상에서 바라본 광주 시내 전경이에요~~ 가슴이 뻥~~ 뜷리네요~^^
오늘 길을 함께 걸어주신 멋진 분들~!! 모두 감동감동~!! 우리의 앞산뒷산 좋아요~!!
해발 365m~!! 365일 매일가도 좋아서 365m라는 숲지기님 말씀에 끄덕끄덕~!!
산에 왔으니 함께 먹는 점심은 꿀맛입니다~!!
photo by 신석기~!!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