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 최인기 후보 사퇴촉구 기자회견

2015년 9월 30일 | 미분류

 

2012년 4월 6일 금요일,
나주시민센터에서 최인기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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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기 후보는 4대강사업 찬성, 비정상적 재산 증식 의혹, 한미FTA에 대한 행보 등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사람이다. 이런 여론을 받아들여 민주당에서 조차 국회의원 후보로 부적합 하다고 판단하여 공천에서 배제한 것이다. 그러나 최인기 후보는 이에 불복하고, 또한 본인의 그간 행보에 대해서도 사과나 해명 없이 당당히 무소속으로 출마하였다.(중략)

 

4대강사업으로 영산강 모래를 팔아 100억 이상의 수익을 나주시가 볼 것이라고 했지만 거짓이었고 지역발전, 일자리 창출도 거짓임이 드러났다. 최인기 후보는 국회의원으로서 이에 대해 진상파악 및 대안제시는 없고 이명박 정권의 영산강 사업(2조 8000억원)을 끌어와 국책사업을 추진했다고 본인 의정보고서와 언론에 자랑하고 있다.(중략)

 

또한 의원직을 활용하여 일반 시민이라면 상상할 수 없는 재산을 증식 시킨 의혹을 받고 있는 인사이다. 2008년 9월 국회예결위 민주당 간사에 임명됐으나, 국회법상 예결의원은 일정금액이상의 주식보유가 불가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상장 직전인 주식을 처분하지 않고 예결위원직을 포기하면서 주식을 지켜 의원직 8년동안 60억여원 재산을 불리는 비도덕적 모습을 보여주었다.(중략)

 

이런 최인기 후보가 과연 MB정권의 4대강사업 등 온갖 실정을 심판할 수 있겠는가?

최인기 후보는 즉각 후보직을 사퇴하는 것이 더 이상 지역민들과 국민들을 기만하지 않는 최소한의 양심일 것이다.

우리는 최인기 후보가 지역민과 국민에게 사죄하고 국회의원 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

2012년 4월 6일

4대강사업중단광주전남공동행동, 나주화순 정치개혁연대

 

(기자회견문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