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토요일..
햇살도 좋고 바람도 좋았던 주말..
삼태정 뒤 공터에 나무를 심기위해
‘소태천과친구하기’에서 활동하는 가족들과
용산아동지역센터 사람들.. 그리고 자원봉사 친구들까지 50여명이 모였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잡초로 무성했던 공간….
어른들은 열심히 삽으로 잡초를 뽑아주시고..
아이들은 고사리같은 손으로 호미질을 하며 크고 작은 잡초들을 치웠습니다
그리고 엄마아빠, 그리고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직접 가져온 나무이름표도 적어서 꽂아놓구요..
주변에 예쁘게 돌로 장식도 했어요….^^
이 날은 3년생나무들을 심었습니다.
회화나무, 벚나무, 철쭉….
지금은 아이들 키보다도 작은 작은 묘목이지만
몇년 뒤엔 어른들 키보다도 훌쩍 커질 나무들을 상상하며
기분좋게 식목행사를 마쳤습니다.^^
더 많은 사진은 사진첩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