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모두를 놀라게했던 호화로운 2억짜리 화장실….
천장은 목재로.. 벽은 대리석으로 마감을 했고..
벽에는 에어컨이….
(저는 에어컨있는 화장실.. 처음봤습니다..;;)
그저 보고서는 ‘우와..’ 소리와함께 할말을 잃었습니다….
함께 걸으면서 중앙공원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중앙공원에 사는 동식물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숨이차서 헉헉, 할때도 있었지만 중앙공원의 바람은 정말 시원했습니다..
중앙공원의 면적은 약 90만평이라고 합니다..
센트럴파크가 100만평이니 이에 맞먹는 규모의 공원이죠..
중앙공원을 시민들의 힘으로 조성하고 잘 가꾸어 나간다면, 분명 광주의 대표적인 공원이 될것입니다..
이 중 사유지가 70%를 차지하고 있고, 중사모에서는 사유지를 사서 모두 함께 쓸 수 있도록 하기위해
공유화기금을 마련하고있다고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유지를 사들이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중앙공원의 규모가 큰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힘도 필요하겠지요…?^^
그래서 “국가공원 제도”를 마련하기위한 법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현재는 도시에 있는 공원들은 시에서 모두 부담하여 짓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시는 항상 예산문제로 공원에 대해 소홀해 지겠지요..
그래서 국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서울 용산에 조성되고있는 공원도 현재 국가에서 만들고 있으니, 국가공원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산에 올랐습니다..
중앙정, 백일정, 청풍정을 오가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독립기념탑.. 지금은 나무들이 커서 사이사이로 보이지만,
처음 들어섰을때는 나무가 작아 이 커다란 탑이 그냥 덩그러니 보여
되게 이질감이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연리근
벌레집을 주웠습니다..
서로서로 돌아가면서 관찰~^^
산을 둘러 걷다보니 우레탄포장을 해놓은 곳이 있더군요..
사람이 걷기에는 푹신푹신하고, 비와도 질척거리지가 않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다고합니다..
하지만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이것은 폐타이어로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몸에 안좋은 환경호르몬이 얼마나 나올지..
생각해 보셨나요…?
이 도로가 생긴지 2년이 지났다고 하지만
아직도 우레탄의 화학적 냄새는 사라지지 않아 걷는내내 머리가 아팠습니다..
그리고 부분부분은 벌써 이렇게 찢어진 부분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모두를 놀라게했던 호화로운 2억짜리 화장실….
천장은 목재로.. 벽은 대리석으로 마감을 했고..
벽에는 에어컨이….
(저는 에어컨있는 화장실.. 처음봤습니다..;;)
그저 보고서는 ‘우와..’ 소리와함께 할말을 잃었습니다….
함께 걸으면서 중앙공원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중앙공원에 사는 동식물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숨이차서 헉헉, 할때도 있었지만 중앙공원의 바람은 정말 시원했습니다..
5일 저녁, 갑자기 비가오기 시작했었죠..
그래서 땅이 질척거려 아카데미를 진행하기 어려울까봐 걱정했었습니다..
다행이 햇빛 쨍쨍!!
벌써 여름이 온듯 햇빛이 강렬히 내리쬐어 땅을 다 말려놨더라구요..^^
백일초교 부근에 있는 서구청소년수련원에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전남대 조경학과 조동범교수님과
‘중앙공원을사랑하는모임 (중사모)’의 대표 황석근선생님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산으로 올라가기전, 중앙공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