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
앞산뒷산아카데미에서 분적산을 찾았습니다..
무등산자락에서 이어져, 광주의 앞산뒷산 중에서 자연적인 모습과
가장 가까운 이곳….
경사가 가팔라서 힘들었지만 우거진 숲의 모습에
우와.. 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분적산에 함께 오르며, 숲과 산에 대한 이야기들을
호남대 조경학과 오구균교수님께서 들려주셨습니다.
등산로 진입로에 들어서면서..
진입로 옆에 자그마한 호수가 있었습니다..
그 곳에 올챙이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물고기 떼처럼 띠를 이루며 헤엄치고 있는 모습이 신기했는데,
산개구리 올챙이의 특징이라고 하네요~
정상 부근에서 도심쪽이아닌 뒤를 돌아보니
울창한 산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저.. 좋네요….^^
이 날 찍은 모든 사진들은 지구인사진첩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