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엔 코스모스가 만발했네요~^^
날씨도 선선해서 자전거 타기에도 좋은 날씨..
오늘도 달려 봅니다~!! =3
쇠백로는 여름에도 겨울에도 광주천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백로입니다..^^
위 사진은 양동 복개상가 밑에서 본 쇠백로의 모습입니다..
어둡고 위가 막혀있기 때문에 새들이 잘 들어오지 않는데, 오늘은 특이하게
복개상가 밑에서 쇠백로를 만났습니다
추워서 들어왔을까요? 홓홓
먹이를 찾으며 걷다보니 들어오지 않았을까 하네요~
가끔 왜가리도 보입니다
목을 한껏 움츠린 모습이..
‘너, 혹시 추워서 떨고있니…?’
여기저기에서 백로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위 사진은 중대백로와 쇠백로 입니다
둘을 함께 놓고 보니 크기 차이가 확연하죠~?
얼핏 보면 꼭 어미새와 아기새 같습니다^^
백로는 참 찍기 힘든거 같아요..ㅠㅠ
흰 깃털이 햇빛을 반사해서 너무 환~하게 나오거든요..
그래서 날이 조금 흐린날이 사진이 더 잘나오는거 같아요~^^
영산강과 광주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있는 암반..
여름에는 이 위에 2~3마리씩 꼭 올라가 있던 곳인데,
이제 허전 하네요..^^;
가을하늘~ 맑은하늘~
아래 사진보고 맑은 기운 받아가세요~^ㅁ^
오늘은 광주천에서
왜가리 17마리, 중대백로 4마리, 쇠백로 24마리
총 45마리의 백로들을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