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으로 접어든 담양습지는 참 푸르르네요~^^
영산강을 찾은 여름철새들도 부쩍 늘어났을거에요..
두근두근, 기대기대~
가장먼저 눈에 띈 왜가리..
담양습지 대나무숲 근처,
황로떼가 열심히 둥지를 짓고있네요~
가지를 구하기 위해 작은 나무들로 날아드는 모습들..
좀 더 가까이에서 찍고 싶었지만,
야생동물들을 위한.. 그리고 사람을 위한
필요한 안전거리가 있으니까요..^^;
꾹~ 참습니다.. (하하)
대나무숲 맞은편의 둔치입니다…
떼로 앉아있기도 하구요~
쉬거나, 먹이를 구하거나, 나뭇가지를 주우러
내려와있는거 같네요
대숲에서 날아오르는 새를 찍어보려 안간힘도 써보고..^^; 
모내기가 끝난 논에서 여유부리는 중대백로도 만났습니다..
전체적으로 날이 흐려서 백로사진을 찍는게 더 수월했던 날이네요..^^
너무 덥지 않아서 좋고,
백로들이 흰색이라 햇빛을 반사해서 잘 안나올때가 있는데
오늘은 덜했네요~ (하하)
이번 모니터링으로 왜가리 53마리, 중대백로 27마리, 쇠백로 62마리, 황로 412마리, 해오라기 3마리
총 557마리의 백로들을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