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단풍은 예쁘게 짙어져갑니다…
은행나무가 노~랗게 이쁘게 물든 이곳, 어디일까요~?^^
국회도서관은 국회의사당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더라구요~
나무들이 참 이쁘게 단풍이 들었습니다..^^
11월 9일,
‘국가공원 심포지엄’이 국회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에서 국가공원제도를 만들기위해
여러모로 힘쓰고있지요~
오늘은 그와 관련하여
앞으로 국가공원제도를 어떻게 마련해야할지,
그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점과 해결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국민들의 뜻이담긴 국가공원을 위한 100만명 서명을
의원들에게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왜 국가공원이 필요한지 부터
앞으로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그 방향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양홍모 한국조경학회장 (전남대학교 교수)
서명지가 전달되고..
다함께 국가공원을 조성하기위해 힘쓸것을 다짐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국가도시공원을 위한 내용들의 발제가 진행되었습니다
김승환 교수님은
“국가도시공원 조성 전력 및 시민의 역할”에 대해서..
장병관 교수님은
“국가도시공원 조성을 위한 법률 개정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소회의장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토론..
국가도시공원을 위한 법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국가공원을 조성하는 대상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어떻게 해야할지,
어디까지 국가가 부담해야 할지 등에 대해
미리 논의되어야 지자체 간의 마찰도 적어지고,
공정한 심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현재 2020년 일몰제에 의해 공원 다수가
사라질 위기에 있지만, 정부의 대처가 미미한 것은
그만큼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나라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중에서
당장 급한일부터 예산을 세우다보니 아직 국가공원에 대한 위기감은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앞으로 정부에 국가공원의 중요성과
문제점, 심각성등에 대해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또, 국고지원을 하게되면 대도시 위주로 지원이 가게될 것 입니다..
그러면 소도시는 소외되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지방에도 일정부분 지원을 해주어야하기때문에
이런점에서 어떻게 조율을 할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되어야한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광주중앙공원을 위해 힘쓰고 있는 우리도
찰칵!!^^
오늘의 이야기를 요약해보면요~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일몰제 전에
공원을 조성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지자체의 부담이 크기때문에 쉽게 조성할 수 없으므로
국가에서 지원을 해주어야합니다..
유지관리까지는 국가에서부담하기 힘들기때문에
그 부분은 지자체에서 관리에대한 책임을 지고 있어야 합니다..
공원토지매입, 법률제정 등을 할때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하고,
공원을 조성할때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공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광주중앙공원은 시민심사단 100명의 심사를 거치므로 참여형이라고 할 수 있겠죠~?^^)
아직도 많으 시민들이 2020년에 공원이 사라진다는 것을 모르고있습니다..
일몰제가 시행될 2020년이 가까워지면
그때서야 사람들은 부랴부랴 준비를하고 보도자료를 낼 것입니다
그러면 그동안 이를 몰랐던 시민들은 당황스러워질것이고
엄청난 논란의 대상이 되겠지요..?
그렇기때문에 그런 논란이 생기기 전에 국가공원을 조성해야하고,
대선후보들도 미래를 내다본다면 국가도시공원에대해 관심있게 보고있어야할것입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이 곳을 참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