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무럭 자라는 생태감수성!
마지막 시간은 자연놀이 한판~~
이날은 날이 많이 쌀쌀해져서 삼태경로당 안에서 하기로 했어요~
오늘은 생태감수성을 쑥쑥 키워줄 어떤 놀이를 해볼까?
그럼 촉감놀이를 먼저 해볼까?
만지작 만지작 주머니 속엔 어떤 열매들이 들었을까?
오~ 우리가 아는 열매들도 있고
모르는 열매들도 있네~
요건 무슨 열매일까요?~
솔방울이요~ 도토리요~
앉아서 놀았으니 이제 몸 좀 풀어볼까?~
모두 이 보자기 귀퉁이를 잡고 서 보세요~
자 이 여기 여우가 있어요~
이 여우가 솔방울을 가지고 친구여우에게 놀러갈거에요
밧줄 안의 길로만 잘 갈수 있도록 우리가
잘 도와줘볼까요~
아 아쉬워!!!
잘 가던 솔방울이 거의 다 와서 떨어져버렸넹!
오 됐다 됐다~ 예~~
역시 몇 번 해보니 다들 잘하네~
자 그럼 이제 이 보자기에
소태의 산과 들에서 보았던 것들을
봄, 여름, 가을로 나눠서 그려볼까요?~
봄엔 새싹도 돋고 꽃도 피고
여름엔 매미도 있고 메뚜기도 있고
아 그것 말고도 구름도 있고 해도 있고 나무도 있구나!
가을엔?
가을열매와 단풍!
아 역시 우리들끼리만 하니까 뭐가 어려운 지 알겠다~
같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