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한 논에서는 청개구리들이 합창을 하는 6월입니다.
6월 녹색교육활동후기와 활동안내입니다.
- 평동중 생태교육 6/1(수),6/15(수)
-광산구 어룡동 박산마을을 다녀왔습니다.
2011년 창조마을로 지정된 후 마을창고를 ‘박산마을 예술창고’로 변신시켜 할머니들의 도슨트활동을 했던 창고와 광주 지방기념물 제 11호인 ‘양씨삼강문’에 새겨진 충신,효자,열녀를 세운 정문에 대한 해설을 들었고 마을주변 답사와 자연을 세밀화로 그려보는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각자 그림실력은 달랐지만 이번 세밀화수업은 모두 열공모드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진지했습니다.
-어등산 등반체험을 하며 어등산 의병에 대해 알아보고 의병놀이를 하였는데 최초 여성의병장을 선출하며 토굴까지 들어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 양서류조사 6/14(화)
청개구리, 무당개구리들은 이미 알에서 부화를 하여 올챙이로 논바닥에 헤엄을 치고 있었습니다. 소태저수지에서는 1년된 옴개개구리 세 마리를 보았는데 옴개구리들은 빠른 움직임으로 사진에는 담지 못했습니다. 아타까운 것은 여전히 두꺼비 로드킬을 보았고 논에 죽은 개구리들이 올챙이들의 먹이가 되어 뼈만 남아있었습니다.
- 전평제 조사 6/15(수)
대동고 동아리 학생들과 전평제 수서곤충조사를 하였습니다. 조사에는 동강대 함순아교수님께서 도와주셨고 전평제는 용천수가 올라오는 습지로 이날은 많은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들은 채집을 하지 못했답니다. 수서곤충은 물이 흐르고 바닥에 자갈들도 어느 정도는 깔려 있어야 종류가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데 전평제는 바닥이 습지이면서 식재되어있는 식물도 다양하지 않고 주위의 나무들도 물가에 식재하면 좋은 버들종류가 아니여서 더욱 적은 수서곤충들만 보였습니다.
- 용연학교 열린교실 생태교육 6/22(수)
신창동 역사문화공원 반촌제에서 습지생태교육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