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볕에 익은 벼 잎에도 이슬이 내려앉기 시작한다는 백로를 보냈습니다.
방학동안 만나지 못했더니 더욱 성장한 아이들과 평동중 생태문화체험 6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영산강과 황룡강이 만나는 부근에 위치한 호가정과 4대강사업으로 건설한 승촌보를 다녀왔습니다.
호가정에서는 정자에 앉아 옛선비가 되어 한시를 따라 적어보고 아름다운 호가정의 풍경도 화선지에 담아보았습니다.
승촌보에서는 4대강사업으로 만들어진 보이야기와 주변의 생태를 둘러 보았습니다.
2학기 시작으로 처음 진행하는 체험학습을 친구들은 가을 코스모스길을 재잘거리며 걷는시간을 더 좋아했습니다.
다음 수업은 9월28일 장록습지에서 마지막 수업을 진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