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 맑은 물이 흐르다,

2017년 9월 13일 | 활동소식

녹색연합 9월 8일(금) 스케치

 

아이들 학교에 보내고 아침 일찍 녹색교사들이 빛고을초등학교 정문에서 만났습니다.

9월 21일 광주천에서 아이들과 만날 현장을 답사, 활동 계획을 하는 날 입니다.

 

어제 만났던 일본 환경재단 이사장님, 김선희연구원, 김경일총장님, 윤희철부장님이 함께 광주천의 현장을 둘러 보신다고 해서, 시작하기전에 같이 인사를 나눴습니다.

 

광주천 주변의 나무들

물가에서 잘 자라는 버들나무, 왕버들, 갯버들

강아지풀, 금강아지,

바지랭이, 질경이

쑥, 환삼덩굴,

나란히맥, 그물맥.

 

빛고을초등학교 앞을 지나는 광주천에는 수생식물을 만나기 어려웠어요.

광주천의 끝자락이어 하천이 많이 오염되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잠시 장소를 이동합니다.

남초등학교 학생들을 만날 현장, 바로 소태역 근처 광주천의 시작부근의 장소입니다

동네를 사이에 두고 흐르는 광주천

주암호에서 정화되어 흐르는 물을 모아 여름이면 아이들이 물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놓은 곳도 보입니다.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깨끗한 물에 발을 담그고 싶다는 녹색교사들.

 

물이 적어 나무들이 많치는 않지만

하천을 정화하는 고마리

고마워서 고마리하고 해요.

다슬기, 물고기도 볼 수 가 있어요.

 

남초 아이들과 광주천에서 만날 때는 동네 냇가로 물놀이 가는 마음으로 만나려고

합니다.

 

실제 아이들을 만날 현장을 둘러보니 현장수업 교육안이 그려집니다.

다음에 만날 때는 녹사교사들이 모여 실제 모의 수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첫 수업을 준비하는 녹색교사들

수달이 사는 깨끗한 광주천을 만들기 위한 녹색연합의 교육활동

녹색교사들이 앞장 설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