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녹차라떼를 넘어 녹차곤죽 "고인 물은 썩는다" 수없이 했던 환경단체의 경고다. 4대강사업으로 인한 수질재앙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낙동강 녹차라떼"라는 신조어를 낳은 대규모 녹조현상이 낙동강의 중상류를 향해 급속히 북상 중이다. 8월 초 현재, 함안보, 합천보, 달성보를 넘어 대구에까지 상륙했음을 확인했다. 심각해진 녹조는 "녹차라떼"를 넘어서 "녹차곤죽"을 만들고 있었다. 아래 사진은 지난 8월 2일 대구지역, 낙동강 중류에 발생한 녹조의 사진이다. 녹조가 가득한 이...

강 순례를 다시 시작하며.. 영산강, 금강, 낙동강, 한강은 우리 모두의 목숨줄! 생명을 죽이지 마라! 세상에 이런 폭압과 반칙이 없습니다. 대통령 마음대로 국토를 개조하겠다니요?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 온 강바닥을 들어내고 물길을 막는 사업을 국민세금으로 2년안에 완공하겠다며 국민의 입과 귀를 틀어막고 공사를 거침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너무도 기가 막히게 이 무자비한 공사가 '생명', '살리기'라는 이름을 달고 있습니다. '생명'은 공평하고 정의로운 공동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