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얼음 나온다∼” “엄마, 우리 집은?” 얼음 기능이 추가된 정수기 광고의 한 장면입니다. 부러움 섞인 아이의 목소리는 엄마의 구매 욕구를 자극합니다. 정수기 소비전력을 낮추었다는 다른 회사의 광고도 있습니다. “정수기의 소비 전력 스티커는 왜 옆면에 붙어 있을까요?” 라는 질문에 “간혹 심장 약한 주부님들이 전기세 비교해보고 뒷목 잡고 쓰러질까봐.” 라는 대답이 나오지요. 여러 정수기 회사들은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고, 정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