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을 끈질기게 막아온 두물머리가 다시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가처분 신청 때문입니다. 최근 양평군은 경작금지 가처분 신청을, 공사업체는 두물머리에 하루 빨리 자전거도로를 놓아야 한다며 공사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이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진다면 두물머리에는 착공이 시도될 것이고, 우리가 이를 막을 경우 공무집행방해로 연행은 물론 막대한 벌금을 물릴 것이라는 게 문제입니다. 관련하여 두물머리 발전위원회에서는 가처분 기각을 위해 재판부에 <탄원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