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9월 2일, 태풍이지나간 영산강을 둘러보다.. -3편

3편에서는 영산강 지류인 '고막원천'에 대해 알려드릴려고합니다.. 부실공사인지.. 자연재해인지.... 그 피해가 가장 심하게 눈에 띄는 곳이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자전거도로입니다.. 약 50m정도가 지반이 무너지면서 하천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진 모습입니다 천으로 모두 덮어놓았기에 그 속은 어떤가 하고 한번 들춰보았습니다.. (두둥!!) 사람이 쑥 들어갈듯이 벌어진 틈.. 얼마나 무너져내렸는지 한눈에 보이시나요..? 무너져내린 반대쪽도 이렇게 큰 틈이 생겼어요...ㅠㅠ...

9월 2일, 태풍이지나간 영산강을 둘러보다.. -2편

덕흥보를 뒤로하고 영산강을 따라 쭉~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중간에 광주천에 들렀어요..^^ 광주천은 바닥이 암반층이라 비교적 피해가 크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암반위의 모래가 모두 쓸려나가고 속에있던 암반이 드러나고있대요~     위 사진은 영산강과 광주천 합류점 근처에 있는 자전거다리입니다.. 다리 하부보호공에 있던 돌들이 무너져 내렸더라구요.. 이러다가 이 다리도 휘청하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광주천을 뒤로하고 다시 영산강을 따라 이동했습니다...

9월 2일, 태풍이지나간 영산강을 둘러보다.. -1편

8월 마지막주.. 무섭게 태풍 두개가 한반도를 관통했죠.. 피해입으신분들께 위로의 마음 전합니다.. 9월 2일 일요일, 환경운동연합 부속기구인 '시민환경연구소'에서 영산강을 찾았습니다.. 저는 광주환경운동연합 최지현국장님과 함께 이 길에 동행했습니다..^^ 영산강이 태풍 피해 후에 잘 있는지, 보, 자전거도로 등 구조물들이 제대로 버티고 있는지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덕흥대교 아래의 '덕흥보'입니다 저 멀리 보가 무너져 물이 흐르고있는게 보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