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새봉논두레 개구리교실 | 맑은샘 http://cafe.naver.com/gaegulgaegul/33   붓꽃이 따스한 봄 햇살에 만개했습니다. 모처럼의 낫질에 힘든 반나절을 보냈지만, 함께 땀을 흘리며 새참을 먹고 서로 얼굴을 알아가는 시간에는 웃음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혼자서 하면 반나절이 더 걸려야 했을 일을 여럿이 하니 2시간 반만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일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다면 안전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