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가 일본인에게 죽임을 당한 며칠 후였다. 한 청년이 있었는데 그는 국모가 억울한 죽임을 당하자 너무 화가 나서, 한 손에 칼을 찬 일본인을 죽였다. 알고보니 그 일본인은 일본육군중위였고, 그 청년은 인천감옥에 수감되있다 사형선고를 받았다. 법무대신이 그 청년의 사형에 대한 보고를 하여 고종의 결재가 났고, 우연히 신하 한 명이 결재 난 서류를 보다 살해동기가 라는것을 보았다. 승지가 이것을 고종에게 보고하자 고종이 서류를 확인한 후 사형을 중지시키라고 했지만, 인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