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버스타고 출근하는데요... 비슷한 시간때 타다보니 몇번씩 같이 타는 사람도 있는거 같아요....ㅎ 어제 오늘 같이 버스를 탔던 한 여자아이가 참 인상깊었어요.. 어제 처음봤을때, 그 아이는 좀 생각이 어린아이더라구요.. 정신지체가 있어보였어요.. 혼자 버스를 타는것에 신이나서 엄마한테.. 그리고 아빠한테 엄청 큰소리로 자랑을 하더라구요.. "엄마~ 나 버스탔어. 아휴.. 완전힘들어 엄마, 걱정마. 나 혼자서도 버스탈 수 있어." 라면서요.... 그렇게 한참을 통하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