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베기

손으로 벼 베어보셨어요~?^^ _ 11월 3일, 한새봉논 수확하다.

11월 3일, 한새봉논이 시끌벅적합니다.. 오늘은 수확하는 날이에요~^ㅡ^ 비로인해 추수가 일주일 늦춰졌지만 많은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자, 이 논에 있는 벼를 다 쓱쓱- 베어야지요~?+ㅅ+ 얼마전에 비가온 탓에 논이 질척질척.. 장화가 자꾸 빠져서 휘청휘청~ 그래서 양말만 신고.. 또는 맨발로 대부분이 벼를 베었답니다.. (에고.. 발시려..ㅠㅠ) 벼베기에 큰 도움이 되어준 전남대학교 자원봉사학생들..^^ 벼를 요렇게 콱! 잡고 쓱쓱-!! 그리고 1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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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새봉두레 | 한새봉두레 http://cafe.naver.com/gaegulgaegul/1093 한새봉 개구리논 벼베기 농(農), ‘별들(辰)의 노래(曲)’를 듣다       “벼는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한새봉을 산책하는 동네 주민들의 발자국, 논에 사는 생물들을 보기 위해 논둑길을 걷는 어린이들의 발자국, 황금빛으로 바뀌어가는 개구리논에 바람개비를 설치하는 청소년들의 발자국. 이 모든 발자국으로 벼가 자랐습니다. 바쁘시더라도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