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

7월 17일 내장사 숲마실 이야기

내장사 숲길                                              -김영자 숲 계곡의 음표들이 매미의 목울대에 걸린오후 푸프른 시심이 칠월의 침상에 흐벅지게 몸 푼 자리마다 등짐지던 나그네의 터벅거린 발걸음은 천년의 두레박으로 맑은 인연 부른다. 소리에 물들지 않은 수련의 신비는 구름도 쉬어가는 고요한 명상에 잠기고 옹달샘의 사색은 목탁 소리에 목을 축인다. 다섯가지로 뻗은 백련암의 그늘엔 무시로 웃음걸린 도토리묵 탁배기 한 잔에 소리새의 휘어지는...

그린비 이경산회원

'당신이 그린비' 이경산 회원 이경산 회원은 새로 이사한 녹색연합 화정동 사무실 간판을 후원해주시면서 저희와 인연이 되셨습니다. ... 이경산 회원은 매월동에서 '예일디자인'을 운영하고 계시며 녹색연합에 인류의 아름다운 미래와 행복을 위해 자연 그대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작은 밀알이 되고자 회원가입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축하해주세요 이번 그린비 회원을 무려 9명...

후쿠시마 핵사고 2주기 전국녹색연합 탈핵공동성명서

탈핵! 변화는 시작되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일본의 현실은 참담하기만 하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여전히 높은 방사성 물질과 다량의 오염수가 흘러나오고 있다. 원전의 완전 폐쇄는 2050년쯤이나 되어야 가능할 전망이다. 폐쇄비용도 1조1500억 엔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후쿠시마 인근 지역주민들은 아직도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고달픈 피난 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은 끊임없이 후쿠시마 밖으로 떠나가고 있다....

방사능안전급식 모범조례(안) 운동을 제안합니다.

[제안서] 광주광역시 방사능안전학교급식을 위한 모범조례(안) 운동을 제안합니다.   ◦ 일본 후쿠시마 사고지역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계속 유출되고 수산물 등 식재료의 방사능오염 우려가 커지면서, 방사능에서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조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학교급식에서부터 방사능물질을 체계적으로 검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성 물질 검사 및 사용제한에 관한 조례(안)‘을 광주광역시교육감과 광주광역시의원들에게 제정해줄 것을 요청하고자,...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 시작을 함께 했습니다.

지난주 2014년 2월 4일(화) 영광핵발전소에서부터 시작하는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가 진행되었습니다.  광주에서는 광주전남녹색연합과 광주환경운동연합에서 참여를 했습니다. 영광의 많은 분들이 중간중간 간식과 따뜻한 차, 밥으로 환대 해주셔서 춥지만 따뜻한 순례 길이었습니다.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의 첫날 현장을 전하며 사진 아래에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의 의미와 일정을 안내 합니다.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 영광-고리 기간: 2014년 2월 4일(화) - 3월 1일(토)(26구간)...

“탈핵한국을 빛낼 100명의 WE인”이 되어주세요~!!

<녹색연합 회원공동행동_절전> “탈핵한국을 빛낼 100명의 WE인”   녹색연합회원공동행동_탈핵절전WE인! from choi wi hwan 3월 11일 후쿠시마 사고일부터 4월 26일 체르노빌 사고일까지 핵발전의 문제점과 전기의 불편한 진실을 배우고 알리면서 함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100명의 녹색WE인을 찾습니다. *모집기간 : 3월 15일(금) 까지 *모집대상 : 전국 녹색연합 회원 *모집인원 : 선착순 100명 *참가비 : 1만원(밀양 송전탑...

(성명서)후쿠시마 핵사고 4주기 전국녹색연합 탈핵공동성명서

[후쿠시마 핵사고 4주기 전국녹색연합 탈핵공동성명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의 비극을 외면하지 마라! - 월성1호기 수명연장 승인을 즉각 취소하라.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지 4년이 되었다. 그러나 후쿠시마의 악몽은 끝나지 않았다. 아니 악몽은 점점 공포로 다가오고 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현을 중심으로 사고 당시 만 18세 이하였던 37만 명을 대상으로 갑상선 이상 여부를 검사하는 추적 조사에서, 1차 조사 땐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던 아이들...

새만금 간척 사업,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던 6월 전국  녹색연합 신입 활동가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서울, 부산, 대전충남, 광주전남의 신입활동가들이 모여 새만금 간척 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부안으로 떠났습니다~ 94년부터 환경운동가로 활동하시고 지금은 전북대학교 전임연구원으로서 새만금 기록작업을 하고 계신다는 주용기교수님께서  새만금의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설명해주셨습니다. 1991년, 새만금 간척 사업은 전라북도 김제, 군산, 부안 앞바다를 연결하는 방조제 33.9km를 세우고 그 안을 농업용지...

100인 원탁회의_녹색연합의 비전을 만들다..

하얗게 눈으로 덮인 마을이 보이는 이곳.. 어디일까요~?^^ 기차안이요!! >ㅅ< ㅎㅎㅎ 정~말 오랜만에 새마을호를 탔어요~ 폭설로 인해 서울로 가는 기차들이 거의다 매진되고 새마을호가 남았더라구요..^^ 서울엔 무슨일로~? 녹색연합의 앞으로 5년의 비전을 꿈꾸기위해 100인원탁회의를 하기위해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밖에 눈오는 풍경을 보고있자면... 기차안이 따뜻해서.. 좋았습니다....^ㅡ^ 만약 제가 밖에서 저 풍경을 바라보고있었다면 풍경을 살필틈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