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7일 화요일 늦은 6시 핵 없는 세상, 탈(脫)핵을 위한 그 첫걸음으로 공부 모임을 시작 했습니다^^ 박주영 회원님, 박경희 사무국장님, 전영 활동가가 함께 했는데요, 조촐하지만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면서 모임을 어떻게 꾸려나갈지에 대해 의논했습니다 0 함께 공부해 볼 책은 박경희 국장님이 추천하신 <기후변화의 유혹, 원자력>으로 정했구요, 모임은 2주에 한 번씩, 화요일에 하기로 했습니다, 혹 더 함께 공부하실 분이 계실 지 몰라서, 시간은...
원자력
탈핵공부모임 발걸음을 떼다~!!
노동절이기도 했던 5월 1일 , '탈핵공부모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세찬 봄비를 뚫고 박경희 국장님, 박주영 회원님, 전영 활동가가 녹색 연합 사무실에 모여서 원자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주를 이룬 건 '원자력 신화의 르네상스'였습니다 "상용화될 가능성도 확실하지 않은 미래의 원자력 기술(제4세대원전, 핵융합)을 무턱대고 강조하는 것은 기존 원자력 기술의 근원적인 위험이나 안전성 문제를 망각하게 만들고 무한에너지를...
탈핵공부모임 두번째 걸음 으샤으샤~
탈핵공부 모임 그 두번째는 5월 15일 늦은 6시 녹색연합 사무실에서 가졌습니다~ 이번에도 박주영 회원님, 박경희 국장님, 전영 활동가가 모여서 <기후변화의 유혹, 원자력>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3장 원자력은 청정한가 4장 원자력은 지속가능한가 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3장 원자력은 청정한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은 이산화탄소이며, 이것을 포함한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 한다는 명목하에 핵발전소가 각광받고...
[탈핵강연후기]당신이 몰랐던 2013년의 후쿠시마
뚜뚜뚜.. 소리가 날 때마다 각 국기 옆의 숫자가 올라갑니다. 영국, 프랑스, 구소련, 미국, 파키스탄, 인도, 중국. 이 지구상에서 핵실험을 했던 나라들입니다. 2000회가 넘는 핵실험으로 지구 곳곳은 이미 냄새도 없고 맛도 없는 이 실체없는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람도 예외는 아니겠죠. 이것을 입증할 수는 없지만 현재의 후쿠시마를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고자 한답니다. 핵 다큐 사진작가 모리즈미 다카시. 그가 했던 이야기를 부족하나마 전하고자 합니다. 이곳은...
농사꾼의 반핵운동_탈핵학교 2강 후기
4월 2일에 있었던 탈핵학교 두번째 시간엔 <광주에서 30km, 영광원전은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영광 주민이신 주경채님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체르노빌 사고가 일어났던 1986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영광핵발전소 1호기. 그 때부터 영광의 싸움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치열했던 원전 주변 해양 피해 보상부터 날림으로 공사된 영광핵발전소 3, 4호기 반대운동. 그리고 우리가 미처 몰랐던 사실. 핵폐기장 반대 운동이 부안이 아니라 영광을 포함한 4개 지역에서 시작되었다는...
평화를 위한 원자력은 새빨간 거짓말_탈핵학교 3강 후기
지난 9일 탈핵학교 3강은~ 사회진보연대의 반전팀장이신 수열님께서 <아톰에 깃든 원자력 신화, 핵무장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핵발전과 핵무장 사이엔 도대체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걸까요? 먼저 '핵'과 '원자력'이라는 단어가 주는 뉘앙스를 생각해볼까요. '핵' 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어떤 단어가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2차 세계대전때 일본에 투하됐던 핵무기를 다들 떠올리시지 않을까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