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와 지혜로움으로 구럼비 발파를 막아주세요" 제주도와 평화를 사랑한 프랑스 남자 벤자민 모네의 편지 조은미 (gracecho) ▲ 캐리커쳐 들고 기뻐하는 벤자민 ⓒ 이동슈 벤자민 벤자민 모네, 파마한 긴 머리를 늘어뜨린 젊은 프랑스 남자. 나직한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길 잃은 강아지를 데려다 돌보고, 꽃을 좋아하고 미소가 아름다운 남자. 그를 만난 것은 몇 달 전, 서울에서 있었던 '구럼비의 노래를 들어라'라는 강정마을을 위한 콘서트에서였습니다. 삼십대의 평화...
제주도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촛불집회
비 오는 4월 19일의 밤 충장로 (구)삼복서점 앞에 사람들이 조금씩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아직은 쌀쌀한 봄밤에 모인 이유, 들어 보실래요? " ..." 2007년 노무현 정부에서 시작된 강정마을 제주해군기지 건설, 2002년부터 제주 남쪽에 해군기지를 지으려 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두 차례나 무산된 후 일어난 일입니다. 2007년 4월 강정마을 주민 87명이 '날치기'로 유치 신청했습니다. 나머지 1800여명 주민들이 쥐도 새도 모르게...
제주해군기지의 진실을 들여다보라.
6/7(목)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촛불집회가 구)삼복서점 앞에서 있었습니다~ 조선일보와 해군 주장으로 살펴본 제주해군기지 문제 / 평등과 연대를 위한 민중행동 제주 강정마을에 건설 중인 해군기지가 미군의 필요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해군과 조선일보 등 은 "미군 군함이 한 척이라도 주둔할 수 있는 지상 시설이 전무"하다며 반박합니다. 그러나 제주해군기지를 반대하는 주요 이유는 이것이 미 해군의 '주둔지'라서가 아니라 미 항공모함의 '기항지'로 이용된다는 점에...